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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개월간 전국 단위 합동점검 돌입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수산물의 위생 문제가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2025년 5월 26일부터 9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수산물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 대상 및 내용
- 점검 대상: 전국 수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업소
- 중점 점검 항목:
- 위생관리 상태
- 보관·운송 온도 기준 준수 여부
- 표시사항 및 이력 추적 관리
- 식중독균·항생제 등 유해물질 검출 여부
현장점검과 과학적 검사 병행
합동점검은 지자체 및 수협,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실시되며, 현장위생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 이력 추적조사도 병행됩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패류 중심으로 냉장·냉동 유통환경, 위생 도마 및 칼 사용 여부 등도 정밀히 점검됩니다.
소비자 주의사항
여름철에는 수산물 구입 시 신선도 확인, 냉장·냉동 보관, 조리 시 충분한 가열 등이 중요합니다. 특히 굴, 조개류 등의 어패류는 생식보다 익혀먹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정부의 기대 효과
이번 점검을 통해 수산물의 전 주기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문의 및 자세한 정보
점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도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 및 교육이 병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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