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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여름철 '질식 재해' 가장 많이 발생…고용부, 고위험사업장 집중점검 실시

by 처음이요 2025. 5. 19.

목차

1. 여름철 질식 재해의 위험성

 

 

매년 여름철이 되면 밀폐공간에서의 질식 재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유해가스가 쉽게 발생하고, 산소 농도가 낮아지는 조건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하수도, 정화조, 맨홀, 저장탱크 등에서 작업 시 질소, 황화수소, 메탄 등의 가스로 인한 질식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2. 고용노동부의 집중 점검 방안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질식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을 맞아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밀폐공간 작업이 빈번한 업종과 중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감독이 강화됩니다.

3. 점검 대상 및 주요 내용

 

 

  • 점검 대상: 정화조 청소, 하수처리장, 폐수처리업체, 조선업, 철강업 등
  • 중점 점검 사항:
    • 산소·유해가스 측정기 보유 및 사용 여부
    •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운영
    • 작업 전·중·후 환기 조치 이행
    • 작업자 안전보호구 착용 및 현장관리자 배치
  • 위반 시 조치: 즉시 작업중지 명령, 과태료 및 사법처리 대상

 

 

 

 

4. 사업장 대응 방안

 

 

고용부의 점검 이전이라도 사업장에서는 자체적인 밀폐공간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조치를 적극 이행해야 합니다.

  •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실시
  • 2인 1조 작업 원칙 준수 및 감시자 배치
  • 유해가스 누출 시 즉시 대피 및 보고 체계 구축
  • 정기적인 교육 및 훈련 실시
  •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경영책임자 의무 인식

5. 마무리 및 당부 사항

 

 

여름철에는 산소결핍과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위험이 크게 증가하므로 각 사업장은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예방이 최선의 보호”라며, 관련 규정 미이행 시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작업자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사업장 전반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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